강정구 평택시의장 "공감과 신뢰로 시민 중심 의정 실현"[신년사]

기사등록 2025/12/31 08:33:54 최종수정 2025/12/31 08:36:10

2026년 병오년 신년사 통해 책임 의정·미래 세대 준비 강조

[평택=뉴시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사진=평택시의회 제공)2025.12.30.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31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의 해인 올해를 열정과 추진력으로 평택 발전을 이끄는 해로 만들겠다"며 시민 중심 의정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강 의장은 "2025년은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가 본격적인 성과를 거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30년을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 의정 방향으로 '공감·신뢰·미래 가치'를 제시하며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공감 의회를 실천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현안 해결을 넘어 다음 세대가 살아갈 평택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아이와 청년, 어르신 모두가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작은 계획들이 하나하나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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