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시·LH 협력해 GGM 노동자 임대주택 공급계획 발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지역 균형 발전 선도하는 모범사례 되길"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광주형 일자리' 노동자 임대주택 지원책이 발표된 것과 관련해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그간 지연돼 온 광주형 일자리 노동자 주거 지원에 대해 해법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광주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광주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노동자에게 주거 지원으로 연계하는 모델로, 정부는 이를 통해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방 미분양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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