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화물차 사고, 오창지하차도 통제…7시간 만에 재개(종합)

기사등록 2025/12/30 17:21:39

화물차 기사 등 2명 부상

[청주=뉴시스] 사고 현장 (사진=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30일 오전 5시5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지하차도 진입로에서 17t 윙바디 화물차가 진입차단시설 기둥과 통근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다쳐 현장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통근버스 기사도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술병이 도로에 쏟아지고 차단시설이 쓰러지면서 청주 방면 지하차도 2개 차선이 모두 통제됐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사고 발생 7시간 만에 현장을 수습하고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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