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장생포 문화창고 경관개선 사업을 준공하고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1층 주출입구를 비롯한 장생포 문화창고의 전반적인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5억9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외벽 방수 보강과 1층 주출입구 리모델링, 지관서가 창호 확장, 주차 차단기 설치 등이 진행됐다.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 청장은 "장생포 문화창고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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