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53기 부사관후보생 279명 임관식

기사등록 2025/12/30 15:18:16
[진주=뉴시스]공군교육사령부는 30일 교육사 최용덕관에서 제253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사진=공군교육사령부 제공).2025.12.3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30일 교육사 최용덕관에서 제253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임관식을 가진 신임부사관 279명(여·74명)은 지난 10월14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군인화·간부화 단계로 이루어진 3개월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거쳐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부사관으로 거듭났다.

권영민 공군교육사령관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사전문지식과 임무수행능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김효건 하사에게 돌아갔으며 공군참모총장상은 김주환 하사, 교육사령관상은 황진영 하사,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신현수 하사가 수상하였다.

이날 임관식에는 ▲ 자매가 동시에 임관한 장시은(21·수리부속보급), 장보은 하사(21·인사교육) ▲ 할아버지, 아버지에 뒤를 이어 임관한 3대 군인가족 오승준 하사(18·공병건설)가 임관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