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목표 향해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
2022시즌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여승원은 전남에서 3시즌 동안 K리그2 38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2025시즌을 앞두고 K리그2 충북 청주로 이적한 여승원은 14경기에서 2골 3도움으로 활약한 뒤 그해 여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
인천 구단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갖춘 여승원이 주 포지션인 왼쪽 사이드백은 물론 오른쪽 사이드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기대했다.
여승원은 "열정 있는 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일원이 돼 행복하다"며 "가진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인천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여승원은 오는 1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진행되는 2026시즌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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