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 첫 방문…첨단전략산업기지·올림픽 등 논의
정치권 협력 통해 전북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공감대 형성
30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33센터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과 김종훈 경제부지사 등 도 관계자들이 모여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안들이 다뤄졌다.
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준비 상황도 함께 공유하고 새만금 글로벌 메가 특구 지정 등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도 건의했다.
장동혁 대표는 "새만금을 제대로 완성시켜서 환 황해 중심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심으로 만들고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은 국가적 사업에 여야를 나누지 않고 기본 계획부터 조속한 재정비와 공항, 고속도로 등 핵심 인프라 건설까지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정치권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핵심 현안을 당 지도부와 직접 공유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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