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부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헌 정도를 평가해 인정하는 제도다.

장애인체육회는 ESG 7개 분야에 대한 중앙심사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 해당 인정제를 최초로 획득한 장애인체육회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장애인체육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교육기부 인증제' 종합 심사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인증제는 기업과 기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최근 3년간의 실적을 평가해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기부의 우수 기관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장애인체육회가 교육기부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장애인체육회는 "드림패럴림픽 사업과 통합체육 보급 사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과 장애인체육 인식 개선, 장애인의 건강 복지 실현에 기여해 온 점을 이번 두 제도 심사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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