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돈 이사장과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등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향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과 캠페인, 신속한 상황 전파, 인력과 장비 활용, 훈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무대왕면 일원 2단계 표층 처분시설과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성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처분시설 부지에 '스마트 산불감시탑'을 설치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최근에는 산불 방호 설비인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조 이사장은 "처분시설의 산불 대응 고도화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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