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 본격화…'1700가구' 확정

기사등록 2025/12/29 17:45:27 최종수정 2025/12/29 18:46:24
[인천=뉴시스] 재외동포타운 3단계 조성사업 투시도. (사진=인천글로벌시티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글로벌시티(IGCD)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추진하는 재외동포 타운 3단계 사업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은 지하 2층에서 44층으로 총 14개동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2㎡ 96가구, 84㎡ 1268가구, 94㎡ 168가구, 110㎡ 168가구 등 총 1700가구로 구성된다.

IGCD는 내년초 시공사를 선정하고 같은해 2월에서 3월 사이 사전청약, 분양은 4월로 계획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42개월로 내년 6월 착공해 2030년 1월 준공 예정이다.

IGCD 관계자는 "송도에 특화된 단지를 구성하기 위하여 경관특화, 설계특화에 중점을 두고 계획했다"며 "입주자들에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분양가로 공급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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