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오후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장실에서 좋은데이나눔재단과 창원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2272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겸 창원상의 회장, 경남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남지역 취약계층의 생계·의료·교육비,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사업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임직원과 함께 마음을 모아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 성금 610만원 기탁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6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도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보통신공사협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태연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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