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29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강오생(58) 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판문동 소재 충혼탑을 찾아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해 추모했다.
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실있는 업무추진과 신속한 지휘·보고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철저한 초동조치를 통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 출신의 강 서장은 1991년 순경으로 입직해 경남 의령경찰서장, 부산 연제경찰서장, 경남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진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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