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0억원 판매 실적 기록
올해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최대 20% 혜택(선할인 15%, 환급 5%)을 제공하며 카드형, 종이형, 모바일(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됐다.
그 결과 판매액 대비 실사용률이 95%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9월부터 할인율을 15%로 확대 적용한 이후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내년 1월부터는 밀양사랑상품권을 카드형, 종이형, 모바일(제로페이) 전 유형에 대해 12% 할인율을 적용해 올해와 동일한 10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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