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인권위원회 민간위원' 공개모집한다…"총 12명"

기사등록 2025/12/29 15:16:55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인권 정책의 심의·자문을 수행할 '제6기 고양시 인권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고양시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 자격은 ▲학계 인권 관련 연구 경력자 ▲인권 분야 전문지식 또는 활동 경력자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그 밖에 인권 약자 권익 증진 관련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내년 1월9일까지다.

지원자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고양시청 주민자치과 인권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문성, 대표성,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위원을 선발하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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