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교그룹의 원격교육기관 대교에듀스퀘어는 독학학위제(독학사) 과정을 신규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독학학위제는 4년제 정규대학을 다니지 않고 1년간 총 4단계의 시험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단기간 학위 취득이 가능해 직장인 및 성인 학습자에게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교에듀스퀘어는 성인 학습자의 현실적인 학습 제약을 줄이고, 학위 취득과 자기계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독학사∙온라인∙교재∙평생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학습 솔루션을 선보였다.

독학학위제 과정은 1단계 교양 공통과 2단계 전공 기초로 나뉜다. 전공 과정은 심리학과, 경영학과, 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4개 학과로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독학학위제 전용 교재를 활용해 학습자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대교에듀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독학학위제 과정은 대교그룹의 교육 인프라에 온라인 전문 학습 과정을 연계해 학위취득은 물론 편입, 재교육, 재취업까지 고려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와 시니어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교는 지난 9월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에듀스퀘어그룹을 자회사로 인수하고 사명을 대교에듀스퀘어로 변경했다. 현재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대교해밀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한국어교원 등 국가자격증 과정과 사회복지학, 아동학, 경영학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