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공간 청소하고 위생 관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최근 유기 동물 입양·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복합 문화 공간인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수들은 유기 동물 보호 공간을 청소하고 털을 빗질해 주는 등 위생 관리를 지원했다. 보호 동물과 함께 놀이와 교감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소품을 착용하고 보호견들과 교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선수들은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보호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 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에 함께한 농구단에 감사드리며 이처럼 뜻깊은 활동이 유기 동물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함양과 입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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