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행안부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서 '우수'

기사등록 2025/12/29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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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노력과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사항 등 물가와 관련된 주요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시는 그동안 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가중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을 비롯한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선제적인 물가안정 정책을 펼쳐왔다.

또 물가 모니터 요원을 현장에 투입해 정기적인 가격 점검을 실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건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물가 안정의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학수 시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정된 경제 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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