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남한강출렁다리가 29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1일 개통 이후 45일 만에 100만 명에 이어 200만 명을 돌파한 출렁다리는 연중 꾸준한 방문 흐름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방문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여주쌀 20kg, 출렁다리 레고 등 출렁다리 굿즈가 기념 선물로 전달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60대 박용관씨로,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거주 중인 누나 박정숙 씨와 매형 마쯔시다 데쯔오 씨와 함께 출렁다리를 찾았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남한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장,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남한강 출렁다리를 거점으로 야간 경관 콘텐츠 강화와 문화·공연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여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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