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그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서 복지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기준으로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자활사업 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구는 ▲공유재산 무상사용 지원(갈산이음터) 및 인문학 강의 최초 개설 ▲자활사업단 신설(2곳) 및 자활기업(1곳) 창업 지원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을 통한 매출 증가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 등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자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자활사업을 활성화해 참여자들이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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