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나' 등급에서 '가'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특교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구민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쓰레기종량제봉투 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 노력과 명절 및 지역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점검과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78개소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물품 지원 및 공공요금 지원 등이 인정됐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민생 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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