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락앤로드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 수료식을 열고 우수 성과를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메이트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창단됐다. 운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40명의 그린메이트를 배출했다. 그린메이트 25기는 지난 9월부터 '용기내 챌린지',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 등 9개의 친환경 미션을 진행하고 200여 개 콘텐츠를 제작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매일 아침 텀블러 챙기는 습관을 기르는 '텀블모닝 캠페인'을 전개한 '락앤로드팀'에게 돌아갔다. 락앤로드팀은 온라인 매거진 '그린 컬렉션'도 발행하는 등 일상 속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활동자는 고은채 전남대 학생이 차지했다. 고씨는 "지난 3개월간 그린메이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환경 보호에 작은 손길이지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그린메이트뿐 아니라 자원순환 캠페인인 '러브 포 플래닛',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러브 포 몽골리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그린메이트 26기 모집은 오는 2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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