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년 1월1~3일 정기휴장합니다

기사등록 2025/12/29 09:21:19

경매는 1월5일 오전 8시부터 재개

[안동=뉴시스] 경북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를 앞두고 출하된 사과를 선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정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정 정기휴장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조례' 및 업무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청과부류 시장은 내년 1월1일부터 3일까지 휴장한다.

수산부류 시장은 1월1일 오전만 휴장한 뒤 낮 12시부터 개장한다.

경매는 1월5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된다.

청과부류 출하품의 도매시장 내 반입은 1월4일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청과부류(과일·채소류)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영업을 실시해 휴장 기간에도 일부 품목은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신정 정기휴장 기간에도 시민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 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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