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미식·체험 요소 결합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제주신라호텔이 새해를 맞아 투숙객들이 연말연시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신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숙객들이 호텔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미식·체험 요소를 결합해 여행지에서의 새해를 보다 풍성하게 즐기도록 구성했다.
우선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숨비정원 내 쉬리 벤치에서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38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따뜻한 커피와 차가 제공된다. 야외 정원에서 중문 바다를 배경으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저녁 시간대에 6층 사라룸은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립서점 '책방 소리소문'과의 협업을 통해 새해를 주제로 한 도서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는 새해 소망을 손글씨로 담아 선물하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에는 제주신라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새해를 기념하는 특별 메뉴가 제공된다.
올 데이 다이닝 '더 파크뷰'에서는 조식 시간에 떡국을 제공하며, 일식 레스토랑 '히노데'에서는 일본의 전통 새해 음식인 오세치 5종과 셰프 특선 녹차 무스 디저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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