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 전 BNK캐피탈 부사장이 임명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오후 구교성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구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0일부터 2년이다.

구 신임 이사장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2월 부산은행 일반 행원으로 입사해 BNK금융지주 전무, BNK캐피탈 부사장, BNK금융지주 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구 신임 이사장은 "부산의 특성에 맞는 보증상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 또 심사 시스템을 개선해 선제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기관 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재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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