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방문…해남도 찾아
장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을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고,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한다.
장 대표는 무안 참사 1주기 추모식 방문을 계기로 진상 규명 의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도 "진실을 규명해달라는 유가족의 호소는 저희가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며 "국정조사를 통해 비극의 원인을 밝히고, 유가족께서 억울함 없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국정조사를 하고도 숨겨진 진실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거나, 누군가 고의로 조사를 방해한다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무안 여객기 참사 추모식 참석 후 해남 솔라시도를 찾아가 전력·에너지 관련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달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취임 후 첫 호남 방문이었다. 당시 일부 시민이 막아서는 바람에 헌화와 분향은 하지 못했지만 "매달 호남을 방문해 지역 민생과 현안을 챙기며 소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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