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일축' 오바마 부부…성탄절 맞아 다정한 사진 '눈길'

기사등록 2025/12/27 11:14:33
[뉴시스]버락 오바마가 성탄절을 맞아 아내 미셸 오바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 @BarackObama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과거 이혼설이 불거졌다가 일축한 적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아내 미셸 오바마 부부가 성탄절을 맞아 올린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각) 야후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는 성탄절 자신의 엑스(X·전 트위터)에 아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메리 크리스마스! 여러분이 빛과 기쁨으로 가득한 멋진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사진에는 오바마 부부가 황금빛 크리스마스 조명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버락 오바마는 과거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불륜설에 휘말린 적 있으며, 국가 공식 행사에 아내 없이 홀로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오바마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바마 부부는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람들의 추측 역시 오해"라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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