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 정책연구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정책연구 사례 44건이 출품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7개 우수 사례를 선정한 뒤 2차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3차 심층 PT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남구는 이번 대회에 '흩어진 위험을 하나의 지도에 담은 재난안전지도 구축을 통한 스마트 행정 구현'사례를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요 내용은 각종 재난·재해 및 대응 인프라 정보 통합 및 시각화, 현장 중심의 체계적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 시행 등이다.
특히 그동안 분산돼 관리되고 있던 재난·재해 정보를 통합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된 점과 효율적인 사전·사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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