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서류 접수 진행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공영홈쇼핑이 신임 대표이사 선발 절차에 착수하고 조성호 전 대표이사 후임 찾기에 나선다.
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공영홈쇼핑은 오는 1월5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 마감 후 6인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3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주주총회에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선출되고 대통령 재가는 따로 거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 임기는 3년이고 선발 절차는 통상 3~4개월이 소요된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조 전 대표이사가 지난해 9월 9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 뒤 올해 5월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을 시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현재 김영주 경영지원본부장, 이종원 사업본부장이 공동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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