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초기 투자비 지원 공모에서 부·울경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장 조성비 1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울산시청 맞은편에 자리잡은 스시은에는 청년 셰프 1명과 요식업 경력자 등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 20명이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주방 내 우동 파트와 홀서빙, 포장 업무 등을 담당하고 청년 셰프는 초밥 제조, 메뉴 개발, 마케팅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세대통합형 공동체사업단이다.
어르신들은 공공형 노인일자리의 월 급여 29만원 대비 월등히 높은 월 62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메뉴는 모둠스시 1만2000원, 미니우동 3000원, 명품해물우동&주먹밥 8500원, 명품샤브우동&주먹밥 8500원 등이다.
모둠스시를 주문하면 미니 샐러드와 함께 게살죽, 튀김, 미니돈가스와 같은 에피타이저를 제공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갈하고 품격 있는 한 끼를 선보인다.
운영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은 청년 셰프의 전문적인 조리기술과 노인 세대의 풍부한 삶의 경험이 조화를 이루는 스시은이 새로운 세대공감형 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스시은 개점은 노인복지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해 온 남구의 의지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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