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내년 경영 방침으로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방침의 목표는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보건 활동 실천 등을 통해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각 사업 현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그룹 내 전문 안전관리부서는 계속 운영한다.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안전시스템 인증도 유지한다.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이를 'KOSHA-MS'로 전환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KOSHA-MS는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P(계획)-D(실행)-C(점검)-A(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인증 제도다.
내년 경영 방침은 올해와 동일한 것이다. 부영그룹은 이 방침에 따라 올해 중대산업재해 '0건'이라는 성과를 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올해 중대재해 제로 달성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스템에 기반한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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