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성과·ERP 시장·경제 전망 공유한 파트너 컨퍼런스
경제·투자 전망 특별 강연과 파트너 어워드로 협력 성과 조명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연말 컨퍼런스 ‘2025 영림원소프트랩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영림원소프트랩이 전체 파트너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협력과 성장을 독려하고자 처음 기획한 공식 파트너 컨퍼런스로, 향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클라우드, 운영 등 다양한 영역의 23개 파트너사 임직원과 영림원소프트랩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윤경 부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성과와 ERP 시장 현황,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로 행사가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연간 주요 성과를 비롯해 국내 ERP 시장 동향과 고객 수요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사업 전략이 공유됐다.
이어 2026년부터 적용 예정인 파트너 협력 체계가 소개됐다. 김선진 파트너 프로그램 담당은 파트너와의 협업 구조를 보다 명확히 정리하고 각 파트너사의 사업 특성과 강점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협력 관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트너 성장과 실질적인 사업 기여도를 중심으로 설계된 ‘파트너 프로그램’의 운영 방안과 공동 마케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다음 세션에서는 머니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김경필 대표가 연사로 나서 2026년 경제·투자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거시 경제 환경 변화와 자산 시장 흐름을 짚으며, 기업과 개인이 함께 고민해야 할 경제 트렌드와 그에 따른 대응 방향을 알기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와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어졌다. 구축형, 클라우드, 품질 등 6개 기업 부문과 개발, 컨설팅, 프로젝트 관리, 영업, 유지관리 등 5개 개인 부문으로 나뉜 이번 시상은 파트너들의 노고와 사업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는 자리였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장과 경제 흐름을 공유하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30여 년간 축적한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클라우드 ERP, AI 기반 업무 혁신,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하고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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