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 바다에 풍덩…해운대 북극곰축제 내년 1월17~18일

기사등록 2025/12/25 01:00:00
[부산=뉴시스]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내년 1월17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일보 제공) 2025.12.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제39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1월17일 사전 행사 및 부대행사가, 18일 본 행사인 입수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입수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컬러 전분을 활용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바다로 뛰어드는 이색 입수 이벤트 '컬러풀 다이브'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수에 앞서 같은날 오전 8~10시 사전 행사로 '1㎞ 동행수영', 20개팀이 참가하는 북극곰 가마 레이스가 마련된다. 북극곰 가마 레이스 최종 우승 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더불어 입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색 에어슈트 체험 러닝 레이스 '북극곰 러닝 레이스'와 북극곰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간 북극곰 360 인증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또 이번 축제에서 해양환경 보호와 북극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미디어 환경 캠페인도 진행된다.

참가 사전신청은 내년 1월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수영모, 기념 카드, 입장 팔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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