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은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마지막회에서 솔로예찬을 늘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혼성그룹 '룰라' 이상민이 브라이언에게 "300평 대저택에서 3평 남짓한 방에서 혼자 있으면 안 외롭느냐"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전혀 안 외롭다. 저는 옆에서 누가 같이 자면 눈치가 보여서 싫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사귀었을 때, 옆에 있으면 신경 쓰이지 않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이어 "아침 입냄새도 너무 싫다. 혼자 살면 그런 거 신경 쓸 일이 전혀 없지 않냐"고 강조했다.
앞서 브라이언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애를 안 한 지 13년이 넘었다. 예전 여자 친구의 입 냄새가 심했다. 함께 양치를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불쾌한 냄새가 나더라"고 토로한 적이 있다.
그래서 "얼굴에 이불을 덮어 버렸던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소문난 청소광인 브라이언은 지금까지 청소용품을 사는 데만 2억 원 가까이 썼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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