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기사등록 2025/12/23 15:16:21

부패취약분야 개선 집중…청렴노력도 1등급

[창원=뉴시스] 경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1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 등 전국 17개 시·도 중 최상위권 성적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청렴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 추진, 부패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책임 강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소통 확대,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내외 청렴환경 변화에 대응해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맞춤형 청렴활동, 청렴 리더십을 통한 솔선수범, 구성원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경남도는 내년에도 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도는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도정을 위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집중해 왔다"며 "도민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투명하고 공정한 도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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