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내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12/23 14:51:32

다자녀 축하금 확대…광주 자치구 중 최대 규모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내년 태어나는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그동안 셋째 아이 이상에게만 지급해오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광산구는 둘째 20만원, 셋째 45만원, 넷째 100만원, 다섯째 이상 3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는 다자녀 출생축하금 기준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다섯째 이상 출생은 300원 중 100만원은 출생 시 지급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철돌 이후 지급한다.

출생일 기준 아이의 부 또는 모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출생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내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대상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로 완화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가구 정부지원 이용 시간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어나 전반적인 양육 지원 제도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광산구 관계자는 "저출생 해소를 위해 출산과 양육 부담을 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