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스포츠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 논문 투고 등을 독려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이다.
시상식에는 대상을 포함한 총 5개 팀의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공공데이터 활용 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기업, 예비 창업자 등 85개 팀이 참가해 체육공단이 제공한 206종의 스포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작품을 선보였다.
대상은 '청소년 스포츠 재능 발굴·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숨어있는 재능을 찾아서' 팀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Hi, Beeve', 'Team Double O'(이상 우수상)와 '체크핏', '톰슨에듀AI'(이상 장려상)도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의 가치와 스포츠산업 발전의 혁신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가치 있는 데이터 개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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