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앞서 국토부는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심사했다.
공단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거복지 실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2015년부터 부평구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총 120건 이상의 주거개선 사업을 통해 100여세대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이 과정에 누적 20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공단은 또 지자체, 복지기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부평구 주거복지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혹서기 기후위기에 취약한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에어컨 무상 설치 사업을 추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폭염 대응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주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