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내년도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16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23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예술발전소는 2013년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250여명의 예술가가 거쳐 간 지역 대표 레지던시다. 스튜디오 제공, 창작 지원금, 전시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작 지원을 통해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은 공고일 기준 25세(2000년생) 이상 국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시각, 공연, 다원 등 전 장르의 예술가뿐만 아니라 기획자와 연출가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일반형 10명과 신진형 2명으로 구성된다.
신진형은 대학 졸업 이후 활동 경력 5년 이하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입주한다. 1인 1실 스튜디오 제공과 월 3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 받는다.
입주기간 동안 상설전, 교류전, 성과전,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개별 창작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 및 교류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입주작가 모집은 내년 1월2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누리집 내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관련 서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또는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