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배치, 심사기간 단축해 신속한 권리화 기대
한류관광상표심사과는 상표 출원 중 식당이나 카페, 빵집, 호텔, 펜션 등과 같은 서비스 업종의 심사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신생조직 설치는 K-푸드, K-스테이 등 한류의 확산 속에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이고 관광기업 수도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광산업의 성장세 돕기 위한 조치다.
지식재산처는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른 관광산업의 특성상 상표권 확보는 안정적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신속한 권리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표를 출원해 권리를 받기 위해서는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돼 왔다. 한류관광상표심사과에는 전담 인력 7명이 배치돼 상표권 확보 기한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무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한류가 단순한 글로벌 문화현상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출원인이 신속히 상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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