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디지털 새싹' 교·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기사등록 2025/12/23 09:40:03

AI 활용법 제시 및 교수 화법 중요성 강조

[서울=뉴시스] 덕성여대 '2025 디지털 새싹'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8일 교내에서 '2025 디지털 새싹' 사업의 하반기 운영을 위한 교·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등 교사 및 전문 강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강사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성윤 동국대 교수가 '효과적인 교수화법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습자와의 효율적인 상호작용을 위해 언어적 측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권 호원중 교사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수업 실습'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다. 박 교사는 구글에서 개발한 '노트북엘엠(NotebookLM)'과 같은 최신 AI 도구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과의 소통 방식을 점검하고, 최신 AI 기술을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얻어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덕성여대 박주연 책임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교강사님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나아가 디지털 새싹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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