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평가 우수·지역상권 르네상스 등 발표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국제행사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하면서 지역 역량과 가능성, 국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한 걸 올해 군정 최대 성과로 꼽았다.
군은 이날 의미있는 정책과 사업을 묶어 '군정 10대 뉴스'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삼은 국제행사에 30여 개국이 참여하고 관람객 106만명을 유치함으로써 영동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국악문화도시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됐다고 자평했다.
행정·경제·농업·관광 분야에선 ▲공약이행 관리체계 고도화(공약평가 6관왕 달성) ▲지방소멸대응기금 충북 유일의 최고등급 선정(120억원 확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르네상스 추진(관광·소비·상생경제 동반 상승) ▲국내외 교류활성화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100만 관광객 시대 실현(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를 주요 뉴스로 선정했다.
또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2026년 국가예산 반영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6회 연속 선정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와 알찬터 교육시설 조성 ▲일라이트(ILITE) 산업과 영동와인 산업 고도화(백년 먹거리 기반 구축)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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