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0대 뉴스' 교통·휴식·개발·행정 혁신이 주도

기사등록 2025/12/22 17:52:11

광역교통망 확충·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등

시민 1273명 대상 설문조사

[안양=뉴시스] 안양시민이 뽑은 10대 뉴스.(사진=안양시 제공).2025.12.22.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시민들은 올해 시정 중 생활에 가장 밀접한 교통, 휴식공간 확보, 스포츠 활성화, 도시 개발, 안전, 행정 서비스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선택했다.

22일 안양시에 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총 1273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위는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선정된 가운데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 ▲FC 안양 1부리그 잔류 확정이 2~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박달 스마트시티 사업 시행자 안양시 지정이 그 뒤를 이었다.

여기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신속 대응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확대 운행 ▲정부혁신·규제 혁신·적극 행정 전국 최고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최우수 ▲드론 배송 서비스 가동 ▲문화·복지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차례로 꼽았다.

안양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중심으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총 6개 노선이 교차하는 가운데 지난해 3월부터 '안양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과 경부선 철도 지하화·상부 개발 전략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지역 연장 ▲월판선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 주요 철도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석수 체육센터, 비산 노인종합복지관, 공익활동 지원센터 개관 등 시민 생활 밀착형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한 가운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시립 치매 전문 요양원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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