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 설 대비 9일가량 늘렸으며, 얼리버드를 위한 상품권 증정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 설에는 기간별·금액대별 최대 120만원이었던 상품권 증정 혜택을 이번에는 6배 이상인 '최대 750만원'까지 늘렸다.
사전예약 기간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선물세트별 최대 50% 할인,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대량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약속한 배송일에 상품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원의 이마티콘을 지급하는 '선물세트 배송안심 보상제도'도 운영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고물가 흐름속에서도 '고객 체감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 세트'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력 상품은 가격 안정에 힘썼다.
'킨로스 프리미엄 블랙 램 토마호크·티본 세트(블랙 램 토마호크 400g, 티본 400g, 시즈닝 등, 10만2400원)', '금한돈 프리미엄 돈육세트(삼겹 600g, 돈마호크 350g, 항정살 400g, 등심덧살 400g 등, 7만1840원)' 등 신규 육류세트도 출시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민어과 어종인 '수조기'를 굴비로 만든 '수조기 굴비 세트(1.8kg)'를 첫 출시, 행사카드 구매시 30% 할인한 5만9850원에 판매한다.
설 명절에 특히 수요가 높은 만감류 세트도 대폭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세트(4kg)'를 행사 카드 결제시 30% 할인한 5만9850원에 판매한다.
와인·양주 세트는 사전 예약 기간 발베니 12년(700ml)을 9만9800원에,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750ml)를 7만980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같은 기간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