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0년, 2022년 회계연도에 이어 3회 연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2024 회계연도 한강수계 관리 기금 사업 중 7개 분야, 34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양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투명한 사업 관리 등에서 타 관리청에 비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오염총량관리 사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22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물순환 정책, 비점오염원 관리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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