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지부 자활사업 평가서 '우수 지자체'

기사등록 2025/12/22 13:43:31

꿈심당호두·카페오름 등 청년 자활사업 성과 인정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사 전경. (사진=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청년 자활근로사업단인 '꿈심당호두'와 '카페오름' 등을 운영하며 저소득 청년의 취업·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자활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자활기금 활성화 노력, 자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기반 강화 등 지속적인 발전 노력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와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안명옥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저소득 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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