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경력 단절 두려워 출산 전날까지 일해"

기사등록 2025/12/22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경력 단절이 두려워 출산 전날까지 일을 했다고 했다.

정지선은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일과 가정 균형에 대해 얘기했다.

정지선은 "출산 전날까지 근무했다. 임신을 4개월차까지 숨겼다. 경력이 단절되는 게 두려워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출산 후 한 달만에 현장에 복귀했다고도 했다.

그는 "근무 중에 (식당) 밖에서 수유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나온 한식 대모 조희숙 셰프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조희숙은 "시어머니를 20년 동안 모시고 살면서 집안일과 근무를 다 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남자들도 출산휴가를 주지만 당시에 출산휴가는 출산 전후 다 합쳐 30일이었다. 쉴 날이 없으니 비번 날 출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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