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맘스터치, 슈퍼싸이버거 후속작 '슈퍼싸이더블킥'
매드포갈릭,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 세트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최근 고환율로 물가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 업계는 집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들을 노린 '홈 파인 다이닝'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도미노피자,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는 올 겨울 신메뉴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를 출시하며 파인다이닝 감성을 겨냥했다고 19일 밝혔다.
LA 치즈폴레 갈비 스테이크 피자는 치폴레에 치즈를 더한 치즈폴레 소스와 갈비 스테이크, 과카몰리 크림치즈에 찍은 새우를 토핑했다.
신제품 주문시 치즈폴레 디핑소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신메뉴는 도미노피자 회원 가입시 20% 할인가인 L 사이즈 2만7120원, M 사이즈 2만2400원이다.
◆맘스터치, '슈퍼싸이더블킥' 출시
치킨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는 신제품 '슈퍼싸이더블킥'을 출시했다.
슈퍼싸이더블킥은 지난해 4월 맘스터치가 브랜드 론칭 20주년 기념 한정 메뉴로 출시해 4주만에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한 메가히트 메뉴인 '슈퍼싸이버거'의 후속작이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슈퍼싸이더블킥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직접 소스와 시즈닝을 조합해 최적의 맛을 창조하는 '더블 킥(Kick)' 옵션이다.
맘스터치만의 비밀 소스를 가미한 초대형 치킨버거와 함께, 깊고 진한 훈제향의 '딥스모크 머스타드' 소스와 고소하고 달콤한 '고메버터 시즈닝'이 소포장 형태로 별도 제공된다.
고객은 별도 제공된 소스와 시즈닝을 활용해 찍먹(찍어 먹는 방식)·부먹(부어 먹는 방식) 등 원하는 방식대로 버거를 즐길 수 있다.
◆매드포갈릭, '매드 프리미엄 세트' 출시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겨울 시즌 한정으로 '매드 프리미엄 세트'를 출시했다.
세트 전용 메뉴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메뉴는 특별한 연말 다이닝을 콘셉트로 풍성한 플레이팅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기 좋게 구성했다고 매드포갈릭은 설명했다.
세트 구성은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 ▲계절을 품은 리코타 럭스 샐러드 ▲파스타 또는 라이스 중 택 1 ▲수프(3개) ▲에이드(3잔)이다.
신메뉴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 with Filet'은 프리미엄 스테이크로 14시간 수비드와 특제 시즈닝으로 완성한 그랑 갈릭 본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튀긴 통마늘과 미니 양배추가 가니쉬로 더해졌다.
◆홈다이닝 제품 출시 잇따라
이외에도 '홈 파인 다이닝'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이마트24는 조선호텔 손종원 셰프와 협업해 '패밀리밀'을 선보였고, SSG닷컴은 카페 오쁘띠베르의 박준우 셰프의 카페 인기 메뉴를 기반으로 한 프랑스식 머랭 케이크 '메르베이유 화이트'와 '메르베이유 다크'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특별한 식사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홈다이닝'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며 "모임, 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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