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제철 산해진미 즐기러 호텔로 떠나는 미식여행

기사등록 2025/12/20 07:00:00
[서울=뉴시스] 글래드 호텔이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서울과 제주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올스타(Signature All-st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글래드 호텔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호텔 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이닝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맛'에 치중하고 있다. 호텔을 벗어나지 않아도 다양한 '미식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시그니처 올스타 프로모션'

글래드 호텔이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서울과 제주 레스토랑에서 특별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올스타(Signature All-star)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를 비롯해 매생이 게살 스프, 송이버섯 누룽지탕, 사천식 굴 탕면, 제철 방어회, 과메기 등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메종 글래드 제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그릴 셀렉션과 함께 해산물 플래터, 방어·연어회, 전복 버터구이, 황게 양념게장, 굴튀김 등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글래드 여의도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크리스마스 딸기 치즈 프레지에 케이크'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정통적인 광둥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계절별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사진=팔선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신라호텔 팔선, '골든 하모니'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은 정통적인 광둥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계절별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시그니처 메뉴로만 구성된 코스 메뉴 '골든 하모니(Golden Harmony)'를 판매한다.

팔선의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 홍소 건금사 찜, 고법 불도장, 어향소스 지존 한우 갈비 등 총 7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항저우식 홍소육, 캐비어 크리스피 창펀 등 새로운 스타일의 중식요리도 경험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서울드래곤시티는 페스티브 시즌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드래곤시티, '페스티브 식음 프로모션"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페스티브 시즌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다이닝 레스토랑 'THE 26'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세트메뉴를 판매한다.

하이볼이나 하우스 레드 와인 2잔, 수프, 랍스타 알리오 올리오와 함께 트러플 향을 더한 토마호크 또는 티본으로 알려진 포터하우스 중 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푸드 익스체인지' 뷔페에서는 31일까지 랍스터테일 구이와 북경오리, 굴짬뽕 등 기존 메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메르카토521(MERCATO521)'은 '페스티브 셀렉션(Festive Selection)'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메르카토521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파르나스 메르카토521, '페스티브 셀렉션'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메르카토521(MERCATO521)'은 24일, 25일, 31일 저녁에 '페스티브 셀렉션(Festive Selection)'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타파스를 시작으로 '메르카토521 가든 샐러드', 해산물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양갈비 스테이크 또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 메인 디시로 구성했다.

또 '메르카토521 티라미수' 등 새롭게 오픈하는 시그니처 고메 메뉴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연말을 맞아 이달 한정 코스인 '파리의 크리스마스(Taste of Paris : A Christmas Celebration)'를 선보인다. (사진=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제공) 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파리의 크리스마스'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연말을 맞아 이달 한정 코스인 '파리의 크리스마스(Taste of Paris : A Christmas Celebration)'를 선보인다.

런치 코스는 트러플 마요네즈로 감싼 킹크랩, 커스타드 형태의 푸아그라 호얄, 송아지 갈비, 파르메산 치즈를 곁들인 감자 뇨끼, 송아지 흉선 요리로 구성됐다.

디너 코스는 오세트리아 캐비어, 푸아그라, 전복, 트러플, 비프 웰링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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