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내년 조리실무사 706명 채용…'당근' 접수 가능

기사등록 2025/12/21 09:00:00

60세 정년 보장 무기계약직

성별 및 지역 등 제한 없어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1일 2026년 3월 1일자 신규 조리실무사 706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성별 및 지역을 제한하지 않으며 별도의 자격 요건은 없다.

응시 원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메일 및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플랫폼 '당근'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자격 요건, 채용 방법 및 일정 등 공고 세부 내용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 공고 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한 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며, 3개월 미만 수습 기간과 수습 평가를 거친 후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에서 추진하는 공립학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 및 홍보에도 '당근' 서비스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급식에서 시작되는 만큼 조리실무사 수시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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