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와 용역 수행업체가 참석해 올해 교통신호 운영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용역을 통해 8개의 주요 간선도로 축 개선 사업을 포함해 관내 교차로 1438개소를 대상으로 총 531개소 교차로의 교통신호체계를 분석·개선했다.
고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8개) 교통신호 운영을 개선한 결과 가로축별 평균 통행속도가 평균 6.9㎞/h 향상됐다.
지체 시간은 41.4sec/㎞ 감소했고, 정지 횟수 평균 0.9회/대 감소했다.
이로 인해 8개 축, 총 18.2㎞ 구간에서 차량 운행 비용이 연간 41억8100만원, 환경적 비용은 연간 16억7300만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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